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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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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기근 == 포수 기근보다야 낫지만 마무리 정규직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도 하나의 고민거리였다. 굵직한 투수 역사를 자랑하는 타이거즈 치고 꽤나 의외의 이슈. 타이거즈 역사상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사람은 선수 생활 내내 선발로 리그의 역사를 써내다 말년에 건초염 이슈로 마무리 보직으로 옮긴 [[선동열]]이었으며 그 아래 [[임창용]]은 타이거즈에서 뛴 기간이 적은 선수였으며 [[윤석민]]은 마무리가 없는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마무리로 간 거지 선발로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발 자원인데다 [[한기주]]는 혹사 이슈로 인해 선수 생활 대부분을 재활하면서 보냈다. 또한 타이거즈 내에서 마무리 투수로 3년 이상 버틴 선수는 [[정해영]]이 등장하기 전까진 '''아예 없었다!'''[* 타이거즈 세이브 1위인 선동열도 93년에 마무리로 전환했다가 94년 불펜에서 부진을 거듭한 끝에 선발 재전환까지 시도했던 어찌보면 커리어 최악의 시기가 껴있었으며 임창용은 2년 연속 20세이브 이상 기록하며 연착륙하나 싶었으나 부상 이탈 후 삼성으로 떠나버렸다가 2016년이 돼서야 돌아왔다. 윤석민도 05, 06시즌 2년 연속 마무리로 뛰긴 했으나 곧바로 선발로 보직 변경하였으며 한기주는 07, 08시즌 리그 상위급 마무리의 위용을 선보였으나 고교시절 및 신인시절 혹사의 여파로 끝없는 재활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후 타이거즈는 외국인 티오에 [[하이로 어센시오]]라는 마무리 투수를 넣을 정도로 좀처럼 해답을 찾지 못했었다. 심지어 규정 상 한 경기에 최대 두 명의 외인을 넣을 수 있지만 마무리를 외인 투수로 넣으면 다른 외인 투수와 야수가 선발일 시 그 날은 등판이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슈를 감안하고 마무리를 외인 투수로 넣어야 할 정도로 마무리 역사가 처참했다. 우승했던 2009 시즌은 유동훈이 혜성처럼 나타나 마무리 보직에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 시즌부터 마무리 보직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았으며 2017 시즌의 경우 내부에서 도저히 마무리감을 찾지 못해 마무리 경험은 있었으나 당시 부진하고 있었던 김세현을 트레이드로 데려와 마무리를 맡겨서 시즌 최종전까지 간 끝에 우승에 성공하긴 했으나 그 다음 시즌 곧바로 부진에 빠지며 마무리 보직은 또다시 무주공산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팀 내부에서 마무리로 육성하려던 김윤동은 혹사 여파로 마운드에서 어깨를 붙잡고 쓰러졌으며 두 번 다시 마운드로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 문경찬과 전상현이 마무리를 맡았으나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얼마 안가 마무리 보직에서 물러났다. 사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마무리뿐만 아니라 불펜진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외부 수혈로 겨우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2019년도에 서재응이 [[박전문]] 라인을 만들어내며 리그 최상급 불펜진을 만들어냈으나 다음 시즌 문경찬이 부진 끝에 nc로 트레이드되며 불펜에 빈 자리가 발생했고 그 자리를 당시 신인인 [[정해영]]이 메꾸게 된다. 당시 투수코치인 서재응은 정해영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선발 자원으로 분류되어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었으나 1군 경험을 잠깐이라도 쌓게 하기 위해서 1군으로 올렸다고 했다. 그런데 어지간한 기아 불펜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자 순식간에 셋업맨 보직까지 올라가 온갖 험한 경험을 하게 되더니 다음 시즌에는 기존 불펜진이 부상 및 부진으로 깔끔하게 전멸해버리자 맷 윌리엄스 감독이 기존 불펜 플렌을 싸그리 갈아엎고 정해영을 곧바로 마무리로 박아버렸고[* 당시 마무리를 맡을 예정이었던 전상현의 장기 이탈이 확실시되자 정해영도 마무리 후보 중 하나라고 언급되긴 했으나 대체 1순위는 필승조로 2년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박준표였으며 정해영 역시 시즌 목표를 홀드 20개로 잡는 등 셋업맨으로 시즌을 준비했었다. 근데 박준표까지 영 상태가 좋지 않자 윌리엄스 감독이 집단마무리를 선언하며 첫 주자를 정해영으로 선정했는데, 생각보다 좋아보이자 집단마무리 계획을 선언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폐기처분 시키고 곧바로 정해영 마무리 체제로 돌려버렸다.], 이는 곧 '''신의 한 수'''가 된다. 마무리 시즌 첫 해부터 34세이브를 기록하더니 리그 내 온갖 세이브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기 시작한 것. 사실 팀과 정해영 본인 모두 선발로 커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윤석민 이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국내 우완 선발 자원이 없었기에 그 몫을 정해영에게 기대하고 있던 중이었다.] 마무리로 연착륙에 성공하자 둘 다 마무리가 맞는 자리다 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처참했던 마무리 역사를 고려하면 마무리 보직에서 장기 집권 하면서 못해도 20세이브 이상은 보장해주는 정해영을 선발로 돌리려는 도박을 감행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가끔 정해영이 부상 등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을 때 불펜진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 정해영 역시 마무리 첫 해에는 본인은 어디까지나 임시직이고 선발로 크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마무리로 뛰면서 팀 및 리그 기록을 세우기 시작하자 이제는 선발 욕심을 내지 않고 오로지 마무리로 뛰고 싶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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